철기 유물 수십 점을 몰래 가지고 있던 전직 국립문화유산연구소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를 적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1985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유적 발굴지 조사에 참여해 불법으로 얻은 철기 유물 31점을 집에 보관해 숨겨놓은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A 씨에게서 압수한 유물들은 화살촉과 철창 등 철기 유물로 원삼국시대와 가야시대 유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유산청 산하 연구소장으로 재직했던 A 씨는 압수물들에 대해 해외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문화재 발굴 조사에서 얻은 유물을 국가에 신고하지 않고 보관해왔던 것으로 보고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기자: 윤태인 <br />자막편집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51338363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